2025년 8월 3일,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축구의 상징,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LAFC로 이적을 확정했다는 발표였습니다.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 손흥민은 무려 10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300경기 이상 출전, 150골 이상을 기록했고, 팀의 주장으로까지 성장했습니다.
1.손흥민, 미국행 확정…이적료와 계약 조건은?
손흥민의 이적료는 약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60억 원)로, 이는 MLS 역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 구분 | 내용 |
| 이적 구단 | LAFC (Los Angeles FC) |
| 이적료 | 약 1,500만 파운드 (260억 원) |
| 계약 조건 | 2년 계약 + 1년 옵션 포함 가능성 |
| 발표 일자 | 2025년 8월 3일 |
2.MLS 연봉도 ‘역대급’… 메시 이후 두 번째
연봉도 주목할 만합니다. 미국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LAFC에서 연간 870만 달러(한화 약 115억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이는 메시 다음으로 MLS 전체 2위입니다.
| 선수명 | 연봉(USD) | 소속 구단 |
| 리오넬 메시 | 1,200만 달러 | 인터 마이애미 |
| 손흥민 | 870만 달러 | LAFC |
| 루이스 수아레스 | 800만 달러 | 인터 마이애미 |
3. 손흥민의 LAFC 데뷔전은 언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공식 데뷔전은 2025년 8월 중순 LAFC 홈경기가 유력합니다. 구단 측은 공식 유니폼 공개와 입단식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LA 한인사회와 아시아 전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4. 손흥민, 왜 LAFC를 선택했을까?
손흥민 선수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축구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고 싶었다. LAFC는 나에게 축구와 삶 모두에서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곳이다.”
그는 또한 가족과의 생활, 한국 교민들과의 친밀감, 안정적인 일정 등도 미국행의 주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5.그렇다면,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은 누가 받게 될까?
손흥민 선수가 떠나며 남긴 토트넘의 등번호 7번의 계승자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7번은 아무도 받지 않습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2025~2026 시즌 동안 7번을 공석으로 두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는 손흥민의 10년 헌신과 상징적인 존재감을 기리기 위한 결정으로, 토트넘은 “제2의 손흥민이 등장할 때까지” 이 번호를 비워둘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향후 유망주 또는 대형 영입 선수가 이 번호를 이어받을 가능성은 있지만, 당장은 아무도 그 자리를 채우지 못한다는 것이 구단의 판단입니다.
6. 마무리: 손흥민, 영원한 7번으로 기억될까
토트넘의 등번호 7번이 공석으로 남는다는 사실은, 손흥민이 구단에 얼마나 특별한 선수였는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줍니다.
이적료, 연봉, 그리고 상징성까지… 손흥민 선수의 LAFC 이적은 단순한 이적이 아닌 대한민국 축구사에 남을 ‘역대급’ 이정표입니다.
앞으로 MLS에서 손흥민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또 그의 선택이 어떤 영향을 줄지 함께 지켜보며 응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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