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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보통주 vs 우선주, 뭐가 다를까?
삼성전자 주식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바로 보통주(005930)와 우선주(005935).
겉으로 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투자할 때 중요한 차이점들이 여러 군데 있어요.
아래 5가지 핵심 항목을 중심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의결권 유무 & 주주 권리 차이
- 보통주(005930):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 가능
→ 회사의 주요 경영 사항에 대해 투표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 우선주(005935): 의결권 없음
→ 경영 참여보다는 배당 우선권 중심으로 설계됨
(즉, “배당 먼저 받되 경영 참여는 포기” 구조) - 또한, 보통주는 회사가 반드시 발행해야 하는 기본 주식 형태이고, 우선주는 선택적으로 추가 발행되는 형태라는 구조적 차이도 존재합니다
2. 배당금 차이 및 우선배당 구조
- 보통주와 우선주는 대체로 같은 배당금 기준을 적용하지만, 우선주는 약간 더 높은 배당률이 보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시: 삼성전자는 최근 4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63원, 우선주 1주당 364원을 공시한 바 있습니다 .
- 다만 배당금의 절대 차이는 크지 않은 경우가 많고, 주가 수준 대비 배당수익률이 우선주에서 더 유리할 때가 많습니다. 예컨대 우선주가 가격이 낮아 동일 배당 시 수익률 격차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3. 가격 차이 & 괴리율
-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주가가 낮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 때문에 우선주를 “저평가된 보통주”처럼 보는 시각도 있고, 괴리율(본주 대비 가격 차이)이 투자 판단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 예: 최근 삼성전자우는 보통주 대비 괴리율이 연중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며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4. 유동성 / 거래량 / 매매 편의성
- 보통주: 거래량이 많아 매수·매도 시 체결이 원활
- 우선주: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낮아 급매 매매 시 체결 지연 가능성 있음
- 우선주는 유동성이 낮은 만큼 스프레드(매도·매수 호가 차이)가 클 수 있음
5. 투자 전략별 선택 기준
| 투자 성향 | 추천 | 선택 이유 |
| 경영 참여, 장기 지분 보유 | 보통주 | 의결권 확보 및 대표성 유지 |
| 배당 중심, 안정 수익 추구 | 우선주 | 동일 배당 대비 더 나은 수익률 가능성 |
| 가격 부담 완화 / 수량 확보 | 우선주 | 낮은 가격에 더 많은 수량 확보 가능 |
| 시세차익 노림 | 보통주 | 유동성 높고 트레이딩 유리 |
🔍 유의사항 및 팁
- 우선주도 주식이므로 펀더멘털(기업 실적, 업황 등)이 중요합니다
- 우선주의 배당 우대 혜택은 기업이 배당을 지급할 경우에만 유효
-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이 우선되는 구조는 기업이 배당을 하지 않기로 하면 우선주도 혜택이 사라집니다
- 괴리율이 클 경우 저평가 경향이 있기에 투자 타이밍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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