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한 해 동안 사용한 신용카드,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등 각종 지출 정보를 바탕으로 2026년 1월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무작정 신청부터 하기보다는,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할 필수 체크사항들이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신청 전 확인해야 할 핵심 5가지 포인트를 알려드립니다.
1. 간소화 서비스 일정 및 절차 확인 (2026년 기준)
- 📆 간소화 자료 열람 시작일: 2026년 1월 15일(수)
- 🏢 회사 제출 마감일: 보통 2026년 1월 하순 ~ 2월 초 (회사마다 다름)
- ✅ 일괄제공 동의 기간: 2025년 12월 1일 ~ 12월 31일
자료는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 에서 조회 가능하며, 회사 제출용 간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전 ‘제공동의’가 필수입니다.
2. 일괄제공 동의는 꼭 해야 하는 이유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일괄제공’ 기능을 이용하면, 직장인이 자료를 따로 모으지 않아도 회사로 자동 전송됩니다.
🔔 단, 동의하지 않으면 홈택스에서 자료를 출력해서 직접 제출해야 해요!
- 제공동의 방법: 홈택스 > 연말정산 간소화 > 일괄제공 동의
- 동의 대상: 근로자 본인 + 부양가족(자료 제공되는 가족의 인증도 필요)
3. 간소화 서비스에 포함되지 않는 공제 항목 주의
모든 항목이 자동으로 조회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락되기 쉬운 항목은 별도로 챙겨야 공제를 놓치지 않습니다.
❗ 대표적 누락 가능 항목:
- 월세 세액공제
- 기부금
- 안경 및 콘택트렌즈 구입비
- 중고차 구매비용
- 학원비 등 일부 교육비
➡ 홈택스에서 자동 조회되는 항목 + 직접 입력이 필요한 항목을 구분해 꼭 확인하세요.
4. 회사 제출 기한은 회사마다 다르다
홈택스에서 1월 15일 이후 간소화 자료를 볼 수 있지만, 회사마다 자료 제출 마감일이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일반적으로 1월 말 ~ 2월 초까지 제출
- 미제출 시, 급여에서 자동 반영 안 될 수 있음
📎 TIP: 회사 인사/총무팀에 마감일 문의해두는 게 안전합니다.

5. 사전 준비로 홈택스 오류 방지하기
매년 1월 중순이면 홈택스 트래픽 폭주로 접속 지연이 발생합니다.
아래 항목은 미리미리 준비해두세요.
- 공동/금융인증서 재발급 여부 확인
- 홈택스/손택스 로그인 미리 해보기
- 지난해 지출자료 미리 정리해보기
- 가족의 자료 제공동의 여부 체크
마무리 요약: 2025년 소득, 2026년에 정산! 지금 준비하세요
- 🔸 2025년 한 해의 소득과 지출 내역은 2026년 1월~2월에 연말정산됩니다.
- 🔸 간소화 서비스 신청 전에 위 5가지를 꼭 확인하면 불이익 없이 환급 가능!
- 🔸 회사 제출기한, 누락자료 여부, 일괄제공 동의는 연말정산의 핵심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삼성전자 주식 투자 전 꼭 알아야 할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
- 달러 어디서 사야 유리할까? 환율 우대부터 앱까지 총정리
- 외화통장 추천 – 환율 우대 좋은 은행 어디? 달러 투자 꿀팁도!